2025년 바이오제약 M&A 시장, 대규모 성장 전망

무지개경영(주) 대표컨설턴트 박종훈입니다.

2025년 바이오제약 산업에서의 인수합병(M&A) 활동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주요 거래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으며,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5년은 미국 바이오제약 부문에서 특히 활발한 M&A 활동이 이루어질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제약 및 생명과학(PLS) 산업 내 M&A 활동은 소규모 거래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전반적인 거래 가치는 감소했지만 2025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반전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규모는 50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사이의 대형 거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PwC는 보고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투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2025년에는 바이오제약 부문에서 대규모 거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으며, 면역학과 종양학 등 잠재력이 높은 치료 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며, 전략적 인수합병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4년 성공을 거둔 GLP-1 기반 심혈관 대사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보고서는 "GLP-1의 성공은 다른 기업들로

하여금 경쟁력 강화를 위해 M&A를 통한 시장 진입을 모색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텍 분야에서는 초기 및 중기 단계의 혁신적인 기업들이 대기업들의 인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보고서는 "IPO 시장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방사성 의약품 및

면역학 분야에서 특히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중국의 임상 혁신과 생물보안법(Biosecure Act)의 영향으로 서방 국가들과의 라이선스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 작성자 : 무지개경영(주) 대표컨설턴트 박종훈

한편, 의료 기술 부문에서는 로봇공학,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 신흥 기술 분야에서의

거래량 증가가 기대하는 것으로 예측되며, 보고서는 "기업들이 사업 모델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함에 따라, 기술 혁신이 M&A 활동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규제 환경 변화도 M&A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PwC는 "법무부(DOJ)와 연방거래위원회(FTC)의 리더십 변화로 인해 대규모 거래를

제한했던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다국적 공급망과 국경 간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관세와 규제 정책

도입 가능성도 여전히 주시해야 할 요소로 지적됐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대규모 M&A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기술 혁신과 규제 완화가 맞물려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글쓴이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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